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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순수의 시대’ 신하균, 하균신? “난 허점투성이…긴장감 생긴다”

[인터뷰]‘순수의 시대’ 신하균, 하균신? “난 허점투성이…긴장감 생긴다”

기사승인 2015. 03. 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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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신하균 /사진=조준원 기자

배우 신하균이 ‘하균신’에 대한 애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신하균은 최근 아시아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중들이 신이 내린 연기력을 가졌다고 해 붙여준 애칭 ‘하균신’에 대해 “말도 안 된다.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해주고 칭찬해주는 건 감사한데 정말 부끄럽다. 미치겠다. 허점투성이고, 나는 그게 눈에 잘 보인다”며 “이런 말을 들으면 긴장감이 생긴다. 열심히 해야겠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사실 좋은 이야기를 잘 안 듣는 편이다. 오히려 지적을 해주는 게 고맙고 좋다. 대중들의 반응을 보기도 하고, 기사를 보기도 한다”고 전했다.


신하균은 영화 ‘순수의 시대’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담은 작품.


신하균은 극중 태조의 최측근인 정도전의 사위이자 왕의 사돈인 장군 김민재 역을 맡았다. 어미를 닮은 기녀 가희(강한나)에게 난생 처음 흔들리고 그녀를 지키고 싶어 한다.


오는 5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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