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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엿새만에 반등…“FDA자문위 연기 영향 없어”

셀트리온, 엿새만에 반등…“FDA자문위 연기 영향 없어”

기사승인 2015. 03. 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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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엿새 만에 반등에 나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의 회의 연기가 램시마의 미국 허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금융투자업계의 분석 덕분이다.

3일 셀트리온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일 대비 2100원(3.37%) 오른 6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17일로 예정돼 있던 램시마의 허가 권고를 위한 미국 FDA 자문위의 회의가 연기되면서 셀트리온의 주가가 하락했다”며 “FDA가 공식적으로 세부적인 연기 사유를 발표하지 않아서 램시마의 미국 허가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확산됐다”고 언급했다.

한 연구원은 “하지만 이번 건이 램시마 미국 허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면서 “자문위의 허가 권고가 필수 사항이 아닐 뿐 더러 지연 사유가 허가 권고 범위를 넓히기 위한 추가 자료 요청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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