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에 “차도현 이름 선물 할게요” 눈물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에 “차도현 이름 선물 할게요” 눈물

기사승인 2015. 03. 06.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에 "차도현 이름 선물 할게요" 눈물 /사진=MBC '킬미힐미' 방송 캡처
 '킬미힐미' 황정음이 지성에게 자신의 본명을 선물했다.

5일 방송된 MBC '킬미힐미'에서는 자신 때문에 인격이 조각난 차도현(지성 분)에게 미안해하는 오리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현은 오리진이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을 알고 사과했다.

이에 오리진은 "미안해요. 나 때문에 마음이 조각나게 해서. 매일매일 인격들과 고군분투하며 차도현이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서 차군이 얼마나 노력한지 알아요. 그러니까 선물로 줄게요, 차도현이란 이름"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누군가 당신은 누굽니까? 라고 물으면 예전처럼 '차도현입니다' 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페리박'하고 부르면 짜증 내면서 '아니요 차도현입니다'해줬으면 좋겠어"라며 "이 눈빛을 하고 이 얼굴을 한 사람은 이름이 차도현이었으면 좋겠어"고 말해 차도현을 감동케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