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공개 임박한 ‘애플워치’...가격부터 애플페이까지, 궁금한 사항은?

공개 임박한 ‘애플워치’...가격부터 애플페이까지, 궁금한 사항은?

기사승인 2015. 03. 09. 11: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지나의 IT 게이트]
애플의 최초 웨어러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플의 ‘애플워치’가 9일(현지시간) 그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IT 전문매체 맥루머등 주요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애플의 공개가 임박한 애플워치가 ‘스프링포워드’행사에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하며 자세한 사양과 기능에 대해 공개했다.

◇ 가격대

예약주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애플워치의 가격대중 가장 궁금한 사안은 과연 18K 골드 애플워치 에디션이 얼마나 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다.

애플워치의 최저가는 349달러(약 38만7000원)로 대부분의 스포츠 버전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최고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 약 80%가 18캐럿의 골드 모델이 4500달러(약 499만원)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16%는 5000달러에서 1만 달러, 그리고 3.8%는 1만 달러(약 1108만원)가 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액세서리 전문가들은 4500달러가 조금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 새로운 기능들

애플은 아직 상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애플워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분에서 많은 기능들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비전력모드는 배터리 소모의 최소화를 위해 다른 부가기능들을 중지할 수 있는 것으로 배터리글랜스나 셋팅메뉴에서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스토리지 용량과 심박 측정등의 기능등이 추가되고 서드파티 앱등의 여러 부가기능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 액세서리

애플은 애플워치와 별도로 자사의 워치 스트랩을 판매할 예정으로 당일 행사에서 애플워치 액세서리의 공개발표도 추가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본 스트랩외에 서드파티 제작의 액세서리가 출시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경쟁사 페블이 최근 소개한 페블타임처럼 스마트 스트랩 플랫폼이 구현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 iOS8.2

애플 OS의 최신버전인 iOS8.2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팟 터치에 곧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아이폰5보다 더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애플워치에 이 최신OS 버전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신 버전에는 워치키트가 도입될 예정으로 애플워치가 실제 출시에 들어가기전 배포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온라인에서 유출된 iOS8.2 베타버전에는 애플워치 앱의 셋팅관리를 담당하고 아이폰과 워치의 상호작용을 돕는 ‘컴패니언’앱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의 규칙적인 운동과 활동에 관련된 ‘피트니스’앱도 기대된다.

◇ 애플페이

지난 10월 공식 출시된 애플의 모바일 결제시스템 애플페이가 애플워치에도 접목될 예정이다. 에디 큐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은 최근 애플워치에 도입될 애플페이의 일부 기능들을 공개한 바있다.

애플워치를 풀지 않고 지문입력 혹은 PIN넘버 입력없이 애플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이 기능은 처음 애플워치의 잠금해제나 결제를 위해 지문이나 PIN넘버를 입력할 때 빼고는 시계를 풀지 않는 한 다시 인증할 필요가 없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