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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티켓가격은?

메이웨더-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티켓가격은?

기사승인 2015. 03. 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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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최대가격 850만원…입장료 수익·유료 시청 수입 등 신기록 예고
메이웨더파퀴아오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의 ‘세기의 대결’은 억소리나는 돈잔치가 될 전망이다.

12일(한국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5월 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두 선수의 맞대결의 티켓 가격은 최대 7500달러(약 850만원)로 책정됐다.

이 7500달러짜리 티켓은 얼마나 일반에 판매될지는 미지수다. 유명인사들을 대상으로 선예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AFP는 전했다. 가장 저렴한 티켓 역시 1500달러(약 170만원)로 선뜻 구매하기 힘든 가격이다.

그러나 높은 티켓 가격에도 경기의 흥행을 우려하는 시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복싱 역사상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두 선수의 공식 기자회견에는 600여곳에 달하는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해 열기를 반영했다.

메이워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역대 복싱 수익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입장료 최고 수익 기록(2000만달러·메이웨더-카넬로 알바레스)을 어렵지 않게 넘어설 분위기다. 유료 시청 수입 최고액 기록(370만달러·메이웨더-오스카 델 라 호야) 역시 새롭게 쓰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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