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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제주도 여행, 놓치면 안 될 공항 서비스는?

온 가족 제주도 여행, 놓치면 안 될 공항 서비스는?

기사승인 2015. 03. 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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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케어사진
제주공항의 실버케어 서비스 모습/제공=한국공항공사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막상 여행 계획을 세워도 나이든 부모나 임신부·영유아 등 돌봐야할 가족이 있다면 여행을 떠나는 일은 쉽지 않다.

이같은 이유로 제주도 여행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다면 걱정은 접어둬도 된다. 제주국제공항 서비스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다음은 제주공항이 노인과 임산부·영유아를 위해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

◇제주공항 실버케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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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케어(Silver Care)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보호자 미동반 노약자를 위한 안내서비스다. 작년 10월부터 연중 이용가능하며 접수방법과 이용절차는 고객서비스팀 또는 안내카운터에 유선접수하면 된다. 탑승 3일 전 신청처 작성을 하면 종합안내 카운터 접견과 보안검색·탑승구까지 어르신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후관리로 노약자 가족에게 편명, 탑승시간을 안내 전화하고 VOC 유도 문자도 발송한다.

◇프리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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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맘 서비스는 몸이 불편한 임산부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로 보안검색 때 우선검색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와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장소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고 고객기록 카드를 통해 ‘태아명’ 활용, 순산 기원 메시지도 전송받을 수 있다. 또한 공항청사에 유아·임산부들을 위한 휴게실도 마련돼 있어 기다리는 동안 적극 이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많다. 조만간 공항터미널 주요지점에 안내 호출 버튼을 눌러 도우미를 요청하는 헬프포인트 서비스, 미아방지용 기기 대여와 낮은 발권카운터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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