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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 니카라과 장관 만나 EDCF 시행약정 체결

최 부총리, 니카라과 장관 만나 EDCF 시행약정 체결

기사승인 2015. 03. 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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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8최경환부총리-니카라과 재무장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벡스코에서 몬딸반 니카라과 재무장관과 양자회담 후 후이갈파시 하수처리사업 시행 약정성 서명 후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2015 IDB-IIC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니카라과·콜롬비아·온두라스 재무장관,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잇따라 면담을 갖고 한국과 해당국가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가장 먼저 몬딸반 니카라과 재무장관을 만난 최 부총리는 한국을 IDB 총회 의장국으로 추천해준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니카라과에 진출한 한국 섬유·의류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양국간 통상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관심이 많은 중남미 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몬딸란 장관은 최 부총리가 니카라과가 중남미 최대의 대외협력기금(EDCF) 지원국으로서 향후에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데 대해 기술과 시장개방, 교육을 바탕으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을 더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몬딸란 장관은 최 부총리와의 면담이 끝난 후 후이갈파시 하수처리 사업에 대한 EDCF 시행약정을 맺었고, 이어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과도 EDCF 시행약정에 대한 차관계약 및 브로드밴드 사업 MOU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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