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관악구에서 현장최고위 개최.. 정태호 후보 지지 호소
| 새정치민주연합, 4.29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19 | 0 |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19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4.29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정태호 서울 관악을 후보(왼쪽)가 출마의 각오를 밝히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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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30일 4·29 재보궐선거 서울 관악구을에 출마한 정태호 예비후보에 대해 “우리 당의 손꼽히는 정책통이고 전략가”라고 평가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 난항동 ‘난항꿈둥지’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를 하다 모르면 정태호에게 물어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며 정 후보를 치켜세웠다.
문 대표는 이어 “정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발탁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정한 후보”라면서 “정책조정비서관과 청와대 대변인으로 5년내내 중용했다. 경력에서부터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와) 체급이 다른 후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특히 “이번 선거는 임기 1년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라며 “당장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 정 후보는 오랜 국정경험을 갖춘 완벽히 준비된 후보”라고 했다.
정청래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은 정 후보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 최고위원은 “‘정’말 유능하고 준비된 후보, ‘태’산을 옮긴만한 기세를 갖고 있다, ‘호’불호를 떠나서 이번에는 정태호”라며 “관악주민들께서 정 후보에게 힘을 몰아줘서 박근혜정부의 무한폭주를 막아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