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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올해 수산업경영인 1720명 선정

해수부, 올해 수산업경영인 1720명 선정

기사승인 2015. 04. 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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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젊은 인력의 어촌 유입으로 수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2015년 수산업경영인 1720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316명에 비해 30.7%(404명) 늘어난 수치다.

해수부는 이러한 증가세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취업난 증가와 수산분야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의 소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수산업경영인 선정 현황을 살펴보면 단계별로는 어업인 후계자 1501명(87.3%), 전업경영인 197명(11.5%), 선도우수경영인 22명(1.2%)이 선정됐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820명(47.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가 594명(34.5%), 20대 미만이 228명(13.3%), 50대가 78명(4.5%) 순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773명(44.9%)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선정됐으며, 경상남도가 320명(18.6%), 충청남도 131명(7.6%), 전라북도 98명(5.7%), 경상북도 97명(5.6%), 제주도 92명(4.3%) 순으로 선정됐다.

해수부는 올해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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