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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SBS-SBS스포츠 통해 생중계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SBS-SBS스포츠 통해 생중계

기사승인 2015. 04. 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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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_파퀴아오
사진=SBS 스포츠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가 격돌하는 ‘세기의 대결’이 국내에 생중계 된다.

SBS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vs파퀴아오’를 다음달 3일 지상파와 케이블을 통해 단독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복싱의 모든 기록까지 갈아 치우며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받는 대전료는 2억5000만달러(약 2700억원)로 알려져 사상 최고액으로 기록됐다. 두 선수가 받는 돈은 1초에 1억원 가량이 되는 셈이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복서로, 두 사람의 대결은 성사 직후부터 전세계 스포츠 팬들을 설레게 했다.

메이웨더는 세계복싱평의회(WBC)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모두 손에 쥔 통합 챔피언이다. 프로가 된 이후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전설의 무패복서다.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개 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며 필리핀의 현직 하원의원이다.

중계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복싱 경기가 아니라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는 세기의 대결인 만큼 이를 계기로 복싱 경기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 지상파와 케이블을 통해 중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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