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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도박사이트가 예상하는 승자는?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도박사이트가 예상하는 승자는?

기사승인 2015. 04. 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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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낮은 배당률…유명 베팅사이트 메이웨더 승리 가능성 높게 평가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가 맞붙는 ‘세기의 대결’의 대결이 다가오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오는 5월 2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의 승부는 복싱 역사상 최고 대결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권투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두 선수는 서로의 승리를 장담하며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메이웨더는 47전 전승의 ‘무패 복서’다. 파퀴아오는 8체급을 석권한 ‘살아있는 전설’로 통상 전적 57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베팅업체들도 두 선수의 승부 예측에 분주한 모습이다. 베팅업체들은 메이웨더의 승리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8일 현재 유명 베팅업체 사이트에서는 한결같이 메이웨더가 낮은 배당률을 기록 하고 있다. 메이웨더가 파퀴아오를 이길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비윈은 메이웨더에 1.50, 파퀴아오에 2.80의 배당률을 매기고 있다. 메이웨더에게 100원을 걸어 승리할 경우 150원을 받을 수 있다. 파퀴아오에게 100원을 베팅해 승리하면 280원이 돌아온다.

윌리엄힐과 래드브록스 등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메이웨의 배당률이 낮고, 파퀴아오는 높다.

도박업체들의 예상대로 메이웨더가 웃을지, 아니면 파퀴아오의 손이 올라갈지 전세계의 시선이 라스베이거스로 향하고 있다.

한편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는 SBS와 SBS스포츠를 통해 국내에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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