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해운업계 간 상생협력 MOU 첫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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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체결된 수협중앙회와 한국선주협회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의 첫 성과로 활어 컨테이너를 이용한 활(活)수산물을 대만으로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12일 수협과 선주협회는 활어 컨테이너를 활용한 수산물 수출을 위해 중국·동남아 등 적용노선 확대와 노선별로 적정 운송료 책정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근해노선에 활어 컨테이너를 통한 수출을 본격화해 연내 홍콩, 베트남 등으로 해상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대만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넙치, 터봇, 소라 등 약 2.8톤이며, 앞으로 매주 2~3톤의 활수산물이 바닷길을 통해 대만으로 수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