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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페루고등교육원, 사이버보안 협력 추진 양해각서 체결

KISA-페루고등교육원, 사이버보안 협력 추진 양해각서 체결

기사승인 2015. 04. 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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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이 임석한 가운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페루고등교육원(CAEN) 간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페루 고등교육원(CAEN)은 국가 안보 및 국방 분야 고등교육 담당하는 교육 및 연구 훈련 기관이다. 양국은 이번 MOU를 통해 사이버보안 관련 지식·정보의 공유는 물론,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전문 인력 교류 및 관련행사(세미나, 초청연수 등) 개최 등에 있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페루는 최근 사이버보안 분야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사이버보안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이번 MOU 체결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보유한 사이버보안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한국식 정보보호 모델의 전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차관은 체결식에서, “이번 양해각서(MoU)가 사이버보안 분야로는 중남미 국가와 맺은 첫 사례라는 것이 고무적이며,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정보보호 기업들이 중남미 지역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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