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USB 약관 도입으로 지난 3개월 동안(2015년 3월말 기준) 나무 약 746그루를 살리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USB 약관을 제작하면서 지난 3개월간 4만 6000권의 종이 약관을 사용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나무 약 746그루에 해당하는 양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1월부터 업계 최초로 USB 메모리 형태의 약관을 제작해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여러 권에 해당하는 무거운 종이 약관으로 인한 고객과 설계사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알리안츠 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 발생량 감소와 환경보호, 디지털화강화 활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알리안츠생명 역시 그룹의 노력에 동참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시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