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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9일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시, 29일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2015. 04. 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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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세택)에서 제12회 서울시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250여개 우수 기업이 참여해 전문기술직·사무직·생산직·단순 노무직 분야에서 장애인을 채용한다.

박람회는 장애인이 일자리를 찾고 면접을 봐서 바로 취업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장애유형별로 일할 수 있는 업체가 소개되고, 장애인 채용률이 낮은 공기업과 시 산하기관의 일대일 면접도 이뤄진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317명의 장애인이 취업했으며, 올해는 400명 이상을 채용이 목표다.

최소한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장애인에게도 취업의 기회를 주고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전용부스가 설치되며, 취업 후에도 사후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자리를 원하는 장애인은 장애인 복지카드와 이력서, 자격증을 갖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수화통역사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대기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30일까지 온라인취업박람회(jobable.seoul.go.kr)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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