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봇·요괴워치·피카츄·타요…인기캐릭터 롯데에 다모였네

롯데 잠실점 1층 정문 앞에 설치된 12m 크기의 대형 피카츄 아트벌룬.

롯데백화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백화점과 아웃렛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영등포점·중동점 등 15개 점포에서 5월1일부터 5일까지 ‘인기 로봇 완구 박람회’를 열고, 또봇·헬로카봇·터닝메카드 등 인기 완구 2만여개 선보인다. 특히 본점에서는 5월1일 단 하루 지난해 품귀현상을 빚은 파워레인저와 요괴워치·헬로카봇 펜타스톰·레고 등 인기 완구를 1000개 한정판매한다.

청량리점에서는 ‘꼬마버스 타요’를 콘셉트로 한 카페 ‘타요더카페’를 아동 매장 내에 오픈하고 아이들을 위한 건강 주스류와 엄마들을 위한 커피류를 판매한다. 5월24일까지 ‘아메리카노 1+1’ 프로모션과 ‘건강착즙주스’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타요스티커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잠실점에서는 5월5일까지 인기 캐릭터 ‘포켓몬스터’를 활용한 ‘포켓몬 스프링 카니발’이 펼쳐진다.

1층 정문 앞에는 국내 최초로 12m 크기의 대형 피카츄 아트벌룬을 전시하고, 매장 곳곳에도 피카츄·리자몽 등 인기 캐릭터 아트벌룬이 설치돼 있다. 5월2일과 3일에는 10마리의 피카츄가 층별로 순회하는 ‘피카츄 퍼레이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또 조부모 고객을 위해 ‘손주의 날’ 행사를 열고 1등 당첨자에게 홍콩 디즈니랜드 가족여행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과 이천점은 5월1∼7일 아동복과 완구를 초특가 판매하는 대축제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아동유아담당 최은경 수석바이어(Chief Buyer)는 “올해 5월은 연초 황금연휴를 비롯해 휴일이 많은 달이라 롯데백화점은 가족 단위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상품 구입은 물론 고객들이 백화점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