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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관리청, 국도 25선 청주대체 우회도로 29일 개통

대전국토관리청, 국도 25선 청주대체 우회도로 29일 개통

기사승인 2015. 04. 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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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교차로전경
청주 대체우회도로 국동교차로 전경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충북 청주지역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국도25호선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북일∼남일1-1) 건설공사를 준공과 함께 오는 29일 오전 12시 전면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2009년 3월 착공, 6년여만에 개통하는 이 도로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에서 국동리까지 1.35㎞ 구간에 총 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해 본선 4차로 1.35㎞와 국도36호선과 연결되는 국동교차로 1개소(램프 3.6km)로 건설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청주시내를 관통하는 국도17호선, 25호선, 36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사고 예방,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주시 제3차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청주시 외곽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순환도로망으로 오동~구성 구간(4.02㎞)은 2011년 4월 개통됐다.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남면~북면 구간(11.4km)은 오는 12월, 휴암~오동 구간(13.33km)은 2016년 9월 개통된다.

또, 북일~남일1공구(5.63km), 북일~남일 2공구(6.1km) 등 2구간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2년 말 완공 예정이다.

대전국토청 김종화 공사과장은 “장기간의 도로건설공사에 따른 불편함을 참고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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