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제16회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 열려

제16회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 열려

기사승인 2015. 04. 28. 09: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복지문화국 '행복한 동행' 이색 캠페인으로 참가자 눈길 끌어
이천
제16회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 복지문화국소속 전직원(100여명)은 가족과 함께 참석하여“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어려운 이웃!”이라는 문구가 새긴 플랜카드와 가슴에는“하나되는 양성 평등”이라는 가족친화 캠페인을 가졌다.<이천시제공>
제16회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가 지난 26일 이천시장(조병돈)을 비롯해 육상관계자,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3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28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날 조병돈 이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내달 5월 개최하는 전국생활대축전 행사와 세계도자비엔날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01년 보스턴마라톤의 우승자 이봉주 선수와 김재룡 선수 등 국내 유명 육상선수도 함께했으며 (남)하프종목의 우승은 남평수(1시간14분59초), (여)이천쌀사랑마라톤 소속의 이은옥(1시간35분46초), 10km에 윤행남, 강미애, 5km에 권태민, 김은하 선수가 각각 우승해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날 축제 분위기 속에 치루어진 대회에서 유독 눈길을 끌은 것은 복지문화국소속 전직원(100여명)은 가족과 함께 참석해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어려운 이웃!’이라는 문구가 새긴 플랜카드와 가슴에는 ‘하나되는 양성 평등’이라는 가족친화 캠페인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과 희망찬 복지이천을 다함께 만들자는 이색 이벤트로 행사 참가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폐회사에서 “단 한사람의 부상자 없이 유쾌하고 즐겁게 끝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내년 17회 대회 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