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파퀴아오 VS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 유명인사 총출동…스팅부터 패리스 힐튼까지

파퀴아오 VS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 유명인사 총출동…스팅부터 패리스 힐튼까지

기사승인 2015. 05. 03. 13: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메이웨더 파퀴아오 대결 
전세계 복싱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대결을 보기 위해 유명인사들이 모였다. 

3일 미국 네바드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의 세계복싱협회(WBA)·세계권투평의회(WBC)와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 복싱 세기의 대결이 열렸다. 

두 선수의 대결이 시작되기에 앞서 경기장에 포착된 유명인사들 만으로도 그 인기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아버지 존 보이트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장외에서 중계방송 카메라에 포착됐으며, 전현직 ‘베트맨’인 마이클 키튼과 크리스찬 베일,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였던 마이클 조던과 매직 존슨, 영화배우 덴젤 워싱턴과 마이클 제이폭스, 팝스타 스팅,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 팝슽 스팅 등이 관중석에 나타났다.

파퀴아오와 메이웨더는 정반대의 복싱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파퀴아오는 빠른 템포의 공격과 정확한 '타격센스'로 상대를 위협하는 '인파이터'인 반면 메이웨더는 상대를 견제한 뒤 커다란 한방을 노리는 '아웃복서' 스타일로 서로 다른 경기 운영방식을 가지고 있다. 

메이웨더는 현재 WBC챔피언이고, 파퀴아오는 WBO 웰터급 챔피언이다. 이번 경기 승자는 WBC(세계권투평의회), WBA(세계권투협회), WBO(세계복싱기구) 웰터급 타이틀을 모두 얻게 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오전 11시부터 SBS와 SBS스포츠, Daum스포츠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