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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 전남에 3-2 승리…7위 점프(종합)

프로축구 광주, 전남에 3-2 승리…7위 점프(종합)

기사승인 2015. 05. 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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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전남드래곤즈에게 승리를 거두고 7위로 뛰어 올랐다.

광주는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광주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부진에서 탈출하며 3승3무3패(승점 12·골득실 0)로 6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12·골득실+5)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리면서 8위에서 7위로 점프했다.

광주는 전반 14분 이종민의 코너킥을 김영빈이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전반 18분 파비오가 송승민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꽂았다.

광주는 2-1로 앞선 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임선영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리고 시도한 왼발 슈팅이 전남의 왼쪽 골대 구석에 꽂히며 승리를 결정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전 시티즌을 잡고 개막 후 9경기 만에 감격의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인천은 대전 원정경기에서 김인성의 선제골과 박대한의 결승골로 홈팀 대전을 2-1로 꺾었다.

인천은 9경기만에 시즌 첫 승(6무2패·승점 9·골득실 -1)을 기록, FC서울(승점 9·골득실 ?6)을 골득실차로 제치고 9위로 도약했다. 대전은 1승1무7패(승점 4)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인천은 전반 10분 만에 김인성의 선제골이 터진 뒤 6분 만에 대전의 아드리아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인천은 전반 45분 김원식이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자 쇄도하던 박대한이 리바운드 결승골로 연결하며 감격의 첫 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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