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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인종차별 논란 “해당 행사 담당 언론사에 항의할 예정”

EXID 인종차별 논란 “해당 행사 담당 언론사에 항의할 예정”

기사승인 2015. 05. 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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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인종차별 논란 "해당 행사 담당 언론사에 항의할 예정"/EXID 인종차별


미국의 연예매체 TMZ가 걸그룹 EXID 멤버 정화의 영어 발음을 조롱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TMZ는 1일(현지시간) 기자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TMZ on TV 코너’에서 코리아타임즈뮤직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LA국제공항을 찾은 EXID의 모습을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서 멤버 정화는 "I'm so happy"고 말하자 한 기자가 이를 따라해 다른 기자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TMZ 편집장은 “안 돼”라며 말리지만 해당 기자는 “왜 그러느냐”며 “영국 억양이었어도 따라 했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EXID 소속사 측은 “논란이 된 영상을 접하고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나빴다. 해당 행사 담당 언론사에 항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법적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렬은 EXID를 언급하며 “미국에서 힘들게 공연하고 인터뷰까지 했는데 어디서 영어 발음을 지적 하나”라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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