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26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의 군사전략’ 백서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국은 1998년 이후 이를 첫 발간했으며 이후 2년 단위로 이 백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양위쥔(楊宇軍) 중국 국방부 대변인을 비롯해 인민해방군 총참모부 산하 작전부 장위궈(張玉國) 대교(우리 준장격), 전략기획부 왕진(王晉) 대교가 참석한다.
인민망은 관련 기사에서 “2011년 창설된 전략기획부의 관계자가 국내외 언론과 대면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올해 백서의 주요내용은 중국의 군사전략, 군사역량 건설, 미래발전추세 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군은 2013년 4월 발표한 ‘중국무장역량의 다양화 운용’이라는 제목의 국방백서에서 인민해방군 총병력이 230만 명(육군 85만 명, 해군 23만 5000명, 공군 39만 8000명 등)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