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 2차 인터뷰 후 욕설 노출 논란

유승준 방송사고

 유승준이 방송사고 논란에 휩싸였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10시 실시간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지난 19일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과 함께 세금 폭탄 논란, 군입대 지원 등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유승준은 해병대 홍보 대사를 맡았었다는 루머에 대해 "전혀 그런 기억 없다. 금연 홍보대사 할 때는 영상물도 찍었고 위촉식과 같은 행사도 했었다. 그런 행사 있어서 기억하는데 해병대 홍보대사를 한 기억은 없다"고 전했다.

또 유승준은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을 사죄하려고 나왔는다.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거짓말쟁이로 몰리는 것이 가슴 아팠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유승준의 2차 방송이 끝난 후 화면은 꺼졌으나 음성은 켜져 있었고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대화가 고스란히 흘러져 나온 것. 음성에는 관계자들의 욕설 등이 담겨져 있어 눈람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