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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무원들 매실수확 일손 돕기에 나선다

광양시, 공무원들 매실수확 일손 돕기에 나선다

기사승인 2015. 05. 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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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담당자를 제외하고 순번제로 일손 돕기
농가들, 수확의 어려움 한 시름 놓는다
광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매실수확 일손 돕기를 6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유관 기관·단체 등과 함께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양매실은 광양지역 농가수입의 가장 큰 효자노릇은 하고 있으나, 농작업이 기계화 된 일반농사에 비해 인력으로 수확해야하는 어려움 있어 수확기에는 많은 일손이 필요한 작물이다.

매실 수확기에 인력 부족해 광양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본청과 읍·면·동에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하고 농촌 일손 돕기 희망 신청을 받아왔다.

신청결과 95농가(90ha)에서 520여 명을 요청해 와, 민원담당자를 제외한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부녀자, 보훈가족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농가에서 도움요청이 들어올 시 관내 기관, 단체 등과 연계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일손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일손 지원에 나서겠다.”며 “공직자와 더불어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농촌 일손 돕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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