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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개성파 듀오 반달비와 함께 한 청취자 사연 ‘남자, 여자의 다른 시선’&‘헤어짐의 극복법’

[연애학개론] 개성파 듀오 반달비와 함께 한 청취자 사연 ‘남자, 여자의 다른 시선’&‘헤어짐의 극복법’

기사승인 2015. 06. 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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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개성파 듀오 반달비와 함께 한 청취자 사연 ‘남자, 여자의 다른 시선’&‘헤어짐의 극복법’ /사진=이병화 기자photolbh@
‘아투톡톡’ 녹음실에 특별히 찾아온 개성파 듀오 반달비(진호현, 김일지). 최근 첫 번째 싱글 앨범 ‘오덕송’을 발매하고 ‘드루와 댄스’로 올여름 댄스 열풍을 예고한 이들이 연애전문가를 자처하며 ‘연애학개론’ 청취자 사연을 접수하러 왔다.

반달비의 시원하고 중독성 넘치는 노래처럼 멤버 진호현과 김일지는 청취자 고민을 어떻게 해결했을까?


<청취자 사연1>
안녕하세요. '연애학개론'을 열심히 듣고 있는 32살 직장인 여성 '내가 어때서'입니다. 저는 연애를 쉰 지 꽤 오래됐는데요... 얼마 전에 회식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남자, 여자 가치관이 너무 다른 거예요.


'살'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보통 여성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몸매가 남자들이 보기에는 '보통'이고... 여자들이 '날씬하다'고 생각하는 몸매는 남자들이 '통통하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저 여태까지 몸매는 날씬하다고 생각했는데 '통통'이라뇨!


왜 남자들 보는 눈과 여자들 보는 눈이 다른 걸까요?


제가 남자들이 생각하는 '통통'이어서 연애를 못 하는 걸까요?


안 그래도 연애를 오래 쉬어서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이번에 그런 얘기 들으니깐 더 연애를 못할까 봐 걱정됩니다.


저 연애 못 할까요?


반달비 멤버 진호현 /사진=이병화 기자photolbh@
<반달비의 명쾌한 해결>
(진호현) 남녀 시각은 다른 건 맞는데 사실 남자들은 44, 55, 66사이즈는 잘 몰라요. 다만 마네킹이나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면서 ‘이상적으로 예쁘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요. 그래서 남자의 통통, 날씬 기준은 그냥 그런 환상에서 오는 것일 뿐, 여자분들이 그렇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마네킹이 아닌 사람과 사랑해야죠.


그런 몸매보다는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몸매를 지극히 따지는 남자라면, 그 남자, 자신의 몸매는 어떤지 물어보세요. 복근, 치골 이런 거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군대에 있을 때 몸매 경연대회가 있어서 복근과 치골로 상도 받았는데…(중략)


(김일지) 저는 예전에 사귄 여자친구가 정말 예뻤는데요. 모든 사람들이 쳐다볼 정도로 예뻤어요. 그런데 점점 여자친구가 살이 찌는 거예요. 아름다움이 사라지더라고요... 저는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여자친구는 전혀 하지 않는 거예요. ‘살’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관리’를 하지 않으니깐 실망이 되더라고요. ‘자기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반달비의 ‘남자, 여자의 다른 시선과 함께 남자가 생각하는 여자의 매력’ 완전체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6.05 
 

남성 듀오 반달비 /사진=이병화 기자photolbh@
<청취자 사연2>
안녕하세요. '연애학개론'을 열심히 듣고 있는 31살 직장인 남성 '잊었니'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3년 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생각도 성격도 그리고 취미생활까지 비슷해서 늘 데이트가 즐거웠고... 또 크게 싸웠던 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한 번 크게 다퉜는데요... 그때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연애학개론' 들으면서 '헤어지고 나서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남녀 ‘공통된’ 행동들' '헤어진 연인들이 전 여친, 남친 ‘SNS’를 궁금해하는 이유' '헤어진 연인들이 다시 재회하면 안 되는 이유' '연인과 헤어진 후 의도치 않은 ‘나의 실수’ 어떤 게 있을까?' 등 잘 들었는데요...


제가 어떻게 여자친구를 잊을 수 있겠습니까? 다시 붙잡을 수는 없을까요? 붙잡는다면 그녀는 다시 제 마음을 받아줄까요?


반달비 멤버 김일지 /사진=이병화 기자photolbh@
<반달비의 명쾌한 해결>

(진호현) 잊을 수는 없겠죠. 남녀관계를 한순간에 끝낼 수는 없는데요... 참아내고 견뎌야 하겠죠. 사실 3년이란 시간 동안 두 사람의 추억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추억의 방’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방’을 만드세요. 사실 잊는다는 게 굉장히 힘든 일인데... 저희 같은 경우는 음악을 하기 때문에 가사로 쓰기도 하고…(중략)



(김일지) 저는 굉장히 많이 울었어요. 사실 깊은 슬픔에 빠져보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냥 물 흐르듯이 놔둬 보세요. 이런 사랑을 겪고 나중에 완성된 사랑을 하지 않을까요? 만약 다시 만나고 싶다면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만나자고 하세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여자친구분에게 이렇게 얘기하세요…(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반달비의 ‘헤어짐의 극복법과 함께 ‘연애’를 잘하는 비법’ 완전체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6.05


[아투톡톡] 아시아투데이 모바일 버전에서는 '연애학개론'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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