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 하세요”

김가네, ‘아침밥 좋아! 좋아!’ 행사에 동참

오늘 오전 여의도에선 아침밥 먹기 캠페인 ‘아침밥 좋아! 좋아!’ 행사가 열렸다. 김가네가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김밥 말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제공=김가네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회장 김용만)는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아침밥 좋아! 좋아!’ 행사에 동참했다.

‘바른밥상·밝은 100세’란 타이틀의 이번 캠페인은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와 이재욱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김가네 박정환 총괄 사장·유도훈 농구 감독·배우 사미자·박찬민 SBS아나운서와 딸 박민하양·김밥송을 부른 가수 자두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와 같이 라이스 버킷 챌린지(Rice Bucket Challenge, 쌀 나눔 캠페인)를 통한 쪽방촌 쌀 기부와 김밥말기 퍼포먼스·출근길 시민 대상 아침밥 나눔행사 등을 함께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을 촉구했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1.2%가 아침식사를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침 결식률은 △20대가 42.7% △10대가 27.6% △30~40대가 24.8%이다. 20~40대 직장인들이 아침을 가장 많이 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쌀 소비 촉진과 바른 식생활 정착을 위한 행사가 기획됐다. 충청도와 강원도에서 재배한 쌀에 영양성분 높은 쌀눈을 넣어 밥을 짓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김가네가 동참해 행사를 지원하게 된 것.

박정환 김가네 총괄사장은 “쌀 소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이번 캠페인의 확산을 통해 우리 쌀의 소비는 물론, 국민들의 건강까지 증대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