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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순진한 박보영, 음탕연기 너무 잘해”

[★현장톡]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순진한 박보영, 음탕연기 너무 잘해”

기사승인 2015. 06. 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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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박보영(왼쪽부터)/사진=조준원 기자

 배우 조정석이 박보영과 '음탕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박슬기, 박정아, 유제원 PD, 양희승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극중 강선우 역을 맡은 조정석은 "박보영이 정말 천사 같고 순진하더라. 그래서 음탕한 연기를 할 때 많이 긴장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정석은 "그런데 박보영이 마치 그런 사람이 아닌 것처럼 연기를 너무 잘한다. 몰입도도 굉장히 좋아서 신순애(김슬기)에게 빙의가 된 나봉선(박보영)이 더 익숙할 정도로 연기를 잘해준다"라며 "내가 (음탕 연기에 대해) 지도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한다. 지도를 받으면 받아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조정석은 "그래서 나중에 나봉선으로 돌아온 박보영을 보면 왠지 어색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 신순애(김슬기)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응큼발칙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고교처세왕'의 제작진인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으며 박보영이 7년만에 안방극장으로 귀환해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오는 7월 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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