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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멤버 교체 이유가 뭘까?…새 멤버 관심 집중

‘비정상회담’ 멤버 교체 이유가 뭘까?…새 멤버 관심 집중

기사승인 2015. 06. 30.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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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멤버 교체 이유가 뭘까?…새 멤버들 관심 집중 / 사진=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이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이 하차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빈은 "일단 끝이 아닐 거라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그리울 것 같다.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밖에서 다 같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줄리안은 "'비정상회담'을 통해 벨기에를 많이 알릴 수 있어 올 때마다 많은 자부심과 기쁨을 느꼈다"며 "이 자리가 많이 그리울 것이다. 다들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수잔은 "'비정상회담'에서 더 많은 꿈을 꾸게 된 것 같다"며 "어느 정도 네팔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고마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일리야는 "'비정상회담'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며 "외국인에 대한 인식을 좀 더 친밀하게 보여주고, 외국인과 한국인이 모두 똑같단 생각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번창하길 바라겠다"고 응원했다.

블레어는 "호주의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일단 정말 고맙다. 호주를 대표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타쿠야는 "'비정상회담'을 떠나는 느낌이 참 이상하다"며 "도움을 많이 못 준 것 같아 아쉽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있다"고 하차를 아쉬워했다.

유세윤은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비정상회담'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말로 그 나라의 입장과 시각을 전했고, 또 그 안에 웃음이 있으니 완벽한 것 아닌가"라고 평했다.

6명의 하차 인사를 접한 성시경은 "긴 1년이었다"며 "'비정상회담'이 이렇게 화제성을 잃지 않았던 건 진솔한 이야기를 했고, 쓸모가 아예 없지 않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현무 또한 "'비정상회담'엔 각국의 깊이 있는 경험과 성찰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할 얘기도 많다. 이해관계에 얽혀 하지 못하는 이야기도 우리는 할 수 있기 때문에 할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다. 1년은 이제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 직후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이유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이유나 제대로 알려줘야 하지 않나?",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이유,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 우리 타쿠야 이제 더 이상 못 보는 건가?", "새 멤버들이 누군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정상화담 새 멤버는 전부 하차한 멤버와 다른 국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멤버가 출연하는 비정상회담은 7월 6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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