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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지수 ‘최우수’에 삼성전자·현대차 등 19개사

동반성장지수 ‘최우수’에 삼성전자·현대차 등 19개사

기사승인 2015. 06. 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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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랜드리테일 등 14개사 '최하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코웨이, KT 등 19개 기업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최하위 등급인 ‘보통’에는 한솔테크닉스, 농협유통, CJ오쇼핑 등 14개사가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3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201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표대상 112개 대기업 중 ‘최우수’ 19개사, ‘우수’ 37개사, ‘양호’ 42개사, ‘보통’ 14개사 등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기아자동차 △삼성전기 △삼성전자 △코웨이 △포스코 △현대다이모스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자동차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전자 △LG CNS △SK건설 △SK종합화학 △SK텔레콤 △SK C&C(가나다순) 등이 선정됐다.

최하위인 보통 등급을 받은 기업은 △농협유통 △덕양산업 △동부제철 △동원F&B △롯데홈쇼핑 △에스앤티모티브 △오뚜기 △이랜드리테일 △이랜드월드 △태광산업 △한국미니스톱 △한국쓰리엠 △한솔테크닉스 △CJ오쇼핑 등이다.

SK건설은 지수 평가 최초로 건설업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았던 홈플러스는 올해 양호 등급을 받으며 한단계 상승했다. 지난해 보통 등급을 받은 대상은 올해 두단계 오르며 우수 등급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동반위는 평가대상 132개사 중 중견기업 20개사는 시범조사 대상인 만큼 공표에서 제외하고 조사결과를 해당 기업에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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