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면' 수애 주지훈 |
‘가면’ 수애가 주지훈을 신경정신과 의사에게 소개시키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에서는 지숙(수애)의 본격적인 활약이 전개됐다.
이날 정태(조한선)를 의문사 시킨 주인공이 석훈(연정훈)임을 알게된 지숙은 살해 동영상이 담긴 시계로 그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회사 매장에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마사지 기계를 들여놓는가 하면, 회사식당에다 한우를 점심으로 내놓을 수 있도록 조치했고, 집안 메이드들도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지숙은 민우의 환각을 치료하기 위해 신경정신과의 권위자에게 데리고 가는 장면은 순간최고 시청률 14.02%를 기록했다. 이후 민우는 자신이 떠올렸던 기억이 약에 의한 조작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는 약병을 집어던지며 오열하기도 했다.
한편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