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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바이오로 성장의 한계 돌파”

“제일모직, 바이오로 성장의 한계 돌파”

기사승인 2015. 07. 0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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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일 제일모직에 대해 바이오로 성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2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캐시카우였던 IT하드웨어 사업이 한계에 봉착했다”며 “최근 스마트폰 사업 성장도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2011년부터 삼성그룹은 바이오 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다”며 “2020년 삼성바이오로직스(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바이오시밀러 수탁 생산)와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시밀러·바이오 신약 개발 및 상업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합계는 각각 2조원, 1조원으로 삼성그룹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내년 미국 나스닥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예상 시가총액은 셀트리온(9조2000)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다”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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