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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조구함·김민정 유도 결승진출…은메달 확보

광주U대회, 조구함·김민정 유도 결승진출…은메달 확보

기사승인 2015. 07. 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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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함
한국 유도의 조구함(23·용인대)과 김민정(27·용인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조구함은 4일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유도 100kg이상급 준결승전에 진출, 중국의 장준을 한판승으로 넘겨 결승에 올랐다.

경기시작 1분30초 조구함은 장준과 지도를 1개씩 주고받았다. 하지만 조구함은 경기종료 2분36초를 남겨두고 업어치기 한판으로 장준을 꺾었다.

조구함은 이날 오후 일본 고토 류타로를 이기고 올라온 프랑스 클레멍 델베르트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앞서 김민정도 여자유도 78kg이상급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강지에를 맞아 지도 4개를 빼앗아 지도승을 했다.

김민정은 강지에와 지도를 3개씩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지만 경기 막판에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 지도 1개를 더 받아내 힘겹게 승리했다.

김민정은 아사히나 사라(일본)와 아나스타시아 삽사이(우크라이나) 간의 승자와 이날 오후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조구함과 김민정의 결승 진출로 한국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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