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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장마전선 북상…남부지역 시작으로 전국에 비

<내일날씨> 장마전선 북상…남부지역 시작으로 전국에 비

기사승인 2015. 07. 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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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가 내릴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에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8일까지 점차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7∼8일까지 전라도, 경남 30∼80mm로 예상된다.

특히 전남 해안과 6일부터 시작되는 제주도는 약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충청도와 경북 20∼60mm, 서울·경기도·강원도· 8일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는 서해5도 등은 5∼3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9도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해상은 0.5∼2.5m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9호 태풍 찬홈과 제10호 태풍 린파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강수구역과 예상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후 기상정보를 참고해서 각 지역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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