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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사랑과 여행] 최고의 피서지는 어디일까? 내연산 12폭포 / 포항여행 보경사

[둘레길 사랑과 여행] 최고의 피서지는 어디일까? 내연산 12폭포 / 포항여행 보경사

기사승인 2015. 07. 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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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이 들 때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내연산 12폭포 / 포항여행 보경사

 

몇 년 전부터 꼭 이곳을 한번 가봐야겠다고 찜을 해두었는데

이제야 이곳을 다녀왔답니다.

내연산 12폭포

한창 단풍이 곱게 물들 때면

가만히 서 있어도 저절로 앞으로 갈만큼

많은 분들이 찾는 이곳

조용한 시간에 여유를 즐기면서

보경사 12폭포의 시원함을 느껴봅니다.

 

 

 

연산폭포

 

 

 

 

 

보경사 입구

 

 

 

 

 

바로 보경사 옆길을 따라

폭포 쪽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캬~ 멋집니다.

깨끗한 계곡에서 양말 벗고

힐링을 하고 있네요.

얼마나 즐거울까요?

 

 

 

 

상생폭포

예부터 쌍둥이란 뜻으로 쌍폭이란 이름이 불러졌다고 하네요.

보경사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첫 번째 만나는 폭포랍니다.

 

 

 

 

 

상생폭포 떨어지는 소리 들으며

여럿이 앉아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가까이 가지 못했지만

2번째 만나는 폭포 보현폭포

 

 

 

 

 

 

 

 

 

 

 

 

원래 물길이 세 갈래여서

삼보폭포라 한답니다.

등산길에서 보이질 않아 계곡으로 조금 걸어가야

보이는 폭포랍니다.

 

 

 

 

 

잠룡폭포

아직 승천하지 못하고 물속에 숨어 있는 용을 잠룡이라 한답니다.

폭포 아래는 거대한 암봉인 선일대를 낀 협곡인데

여기에 용이 살다가 선일대를 휘감으면서

승천을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고 하네요.

4번째 만나는 폭포랍니다.

 

 

 

 

 

무풍폭포

바람을 맞지 않는 폭포란 뜻으로 무풍폭포라고 한답니다.

폭포 아래 30미터에 걸쳐 암반 위를 뚫고 형성된

아주 좁은 바위틈으로 물이 흐르다 보니

이런 명칭이 붙은 것 같다고 합니다.

5번째 폭포랍니다.

 

 

 

 

 

비하대

 

 

 

 

 

관음폭포

아마 작년 가을 몇몇 블친분들이 이 관음 폭포위

흔들다리를 건너는데 꼼짝없이 밀려서있었던 기억이 나는 곳이네요.

 

비하대 아래 형성된 폭포로

주변의 경치가 너무 빼어나

관세음보살이 금방이라도 나타나

중생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 줄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시한의 산중일기에는

중폭(中瀑)이라고 했답니다.

상생폭포에서 연산폭포에 이르기 까지

세 개의 큰 폭포(상생, 관음, 연산)가 있다고 보고

상생폭포를 하폭, 관음폭포를 중폭, 연산폭포를 상폭이라고 불렀답니다.

 

 

 

 

 

 

 

 

 

 

내연산 12폭포중

가장 규모가 큰 폭포로 내연산에서 내 자를 뺀 연산폭포랍니다.

7번째 폭포랍니다.

 

 

 

 

연산폭포

 

 

 

 

 

 

 

 

 

 

 

연산폭포 다음 폭포가

은폭포

복호 1폭포

복호 2폭포

실 폭포

시명 폭포까지가 12폭포이지만

연산폭포까지 즐겨보았답니다.

 

 

 

 

 

갓부처

갓부처는 약사여래불이랍니다.

약사여래불은 중생들의 질병치료, 수명연장, 액난소멸

의복과 음식 등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부처님

사바세계의 고통은 많은 것을 원할수록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답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소원만 빌어보는것이 방편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 가지 소원만 빌어보세요.

 


 

 

보경사 오층석탑

 

 

 

 

 

 

 

 

 

 

 

 

 

 

 

 

 

 

 

 

 

산령각

 

 

 

 

 

원진각

창건주 지명법사의 영탱과 원진국사의 등상을 모시고

그 밖에 서산 사명대사와

이곳에서 수도와 교화를 하시다가 입적하신

대덕 스님들의 진영을 모신 전각

 

 

 

 

 

명부전

 

 

 

 

 

보경사 원진국사비

(보물 제 252호)

 

 

 

 

 

 

포항 보경사가 있는 내연산

이제 초여름의 길목에 들어서

계곡을 따라 걸으며 수많은 폭포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이곳

폭포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더불어 힐링을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엔 전국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밀려 올라가고 밀려 내려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더운날

새소리 물소리 들으면서 계곡에 발 한번 담가보세요.

 

몸도 마음도 시원해질것 같네요.



작성자: 수보
출처 : http://blog.daum.net/tkfkdaq/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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