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꽃길이 어어 진 곳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런 모습도 관람객에겐 아주 좋은 모델이 되어줍니다.
넓은 잔디밭도 아주 시원해보입니다.
끝에 보이는 반비식물원 쪽으로 향해봅니다.
겨울엔 앙상했었던 메타세콰이어가 푸름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100년이 훨씬 넘은 플라타나스, 다 들어오질 않습니다.
식물은 정말 대단합니다, 새삼 위대함을 느끼게 됩니다.
반비식물원에 들어가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곳에 올라 바라본 모습입니다.
전망은 정말 좋습니다.
헌데 이 전망대는 사방에 작은 쪽창을 통해 보아야합니다.
그리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갈수록 기온은 사우나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그만한 더위는 감내할만 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내려와 보면 온실이 오히려 시원하다고 느껴지게 됩니다.
건강한 녹색은 볼수록 매력이 있습니다.
가운데 건물 맨 위의 쪽창이 보이시죠, 그곳을 통해 본답니다.
돌담 옆 벤치는 연인들을 위한 비밀 공간 같습니다.
모처럼 와본 춘천화목원에서 건강한 꽃과 식물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