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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이나 여왕] 변화의세월속에서도 아직은 숨은아름다을을간직한 남산에서바라본 서울모습~^^

[캐롤라이나 여왕] 변화의세월속에서도 아직은 숨은아름다을을간직한 남산에서바라본 서울모습~^^

기사승인 2015. 07. 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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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세월과변화속에서도 아직은 숨은아름다움을 꼭꼭간직한

서울에서바라본 남산풍경...


어릴적 서울에서의삶이 늘~일상이되어버려서인지~성인이되어도 몰랐던 또다른서울의모습을 남산꼭대기에서 새삼스럼게 숨어있던 아름다움을 제대로 발견하게됩니다~

엄청난 변화속에 이미 많이 변해버린 서울모습이지만,먼발치 굽이쳐흐르는 한강과 아파트군단들 사이에끼고있는 하늘 아래를 보고있으면서 그저 아련한 추억속에 옛날을 상상해보면서 간간히 느껴지는 옛모습들과 전체적 서울 모습을 조금이라도 담아볼까하는마음에 카메라셧터를 눌러봤답니다~

                                     

 

 

 

중간~중간 남아있는 산성들과 강산을끼고 멀리 사진속으로

아스라하게 비추는 황혼빛이 왜이리 눈물나도록 감동적으로 다가오던지...

한참 동안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더군요~~~


                 


 

 

밑에서 보면, 남산과 동떨어진 타워의 모습이지만,

높은 곳에서 또다른 모습으로 보니,아파트 숲에서 해방된 탁트인 모습이 꽤~볼만하게다가오네요~^^


 

                               


 

 

조금 걸어올라가다보면 무더위에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노는모습이 천진한 모습으로다가오고...


 

시기가 시기인만큼 메르스란 듣도보도못한 강적때문에 무거운 마음들을 놓을수는없지만~

그래도 각양각색으로들~멋진포스를잡고 예쁘게 쎌카찍는 모습들도 볼수있게되구요~

역시 젊음은 거침없이신선하고 열정있어보여서 아름답구나란 생각을 해보게되면서~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하는마음에 그시간속으로

어렵게 비집고 들어가 보려고하는 모습도 발견하게되더군요~^^

                        

 

 

 

타워에 올라가 식사를하기전에 이곳의볼만한 구경거리~~~

추억을 묶어두려는듯 메달아놓은 수많은 열쇠꾸러미들~어렴풋 드라마에서도 언제가본듯한데~

많은 남녀들이 이곳에 또하나의 추억의시간들을 메달아두고 갔겠지하는생각~

그중엔 결혼해 아이의엄마~아빠가 되어 있을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내가 걸어둔건 어디있을까~하고 찾아보는듯하지요~?

저도 여기 어디엔가 딸아이와 함께 조그만 열쇠꾸러미를 하나 메달고 왔는데~

또~많은 시간이흐른후 이 곳에 다시오게되면

빛바랜 낮익은 열쇠고리 하나가 메달려 있을 것 같습니다~^^


 

                               남산타워 엘리베이터에서 전망대까지 눈깜짝할새에 후딱~올라가는군요~


 

뉴욕 락펠러쎈터에서처럼 전망대위에서 멀리 사진몇장을 담아봤는데~

뉴욕은 뉴욕대로~이곳은 또~이곳대로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이쁘게 새근~새근숨쉬고있네요~^^


 

 

 

 

남산타워 꼭대기에 있는 Han Cook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아주 오랜만에 보는 친구와 저녁식사를~ 멀리 외국에서 친구가 왔다고

저희 가족에게 친구가 한턱 크게 쏘았습니다~ㅎㅎ


 

 

나오는 요리는 메인으로 한가지 요리를 선택하면~

그외엔 뷔폐식으로 다양하고 건강에 좋은 한국식 요리를 요것~조것 맛 볼 수 있게 되어있군요~


 

메인 요리양은 적당해서 저녁을 부담스럽게 먹는걸 별로 크게좋아라 않하는 저에겐

아주 딱~적절하고 좋았는데~요건 아마도 기억에 불갈비였던거같구요~

위에는 은대구구이였던거같습니다~친구야~똑똑하게 기억못해~미안혀~

하지만 맞을것이여~아직 나~으가 요런데 기억은 그래도 쓸만하게

총명한 구석도 남아 있단다~~~ㅋㅋ~


 

새싹과 조촐한 야채~버섯을섞어 가장 한국적인 비빔밥도 맛볼수가있구요~

매콤한 메밀면과~다양한 죽종류~탕평채등등...


 

저희가 식당에들어가 자리를 잡을무렵은 메르스때문이기도하지만~

레스토랑에 사람들은 그다지 많은편이 아니였지만~

점점 어둠이 짙어질무렵은 야경을즐기며 식사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하니~

주방모습이 점점 분주해집니다~^^

 

 

 

                       식사후 어두워질무렵에모습...

                  

 

 

케이블카에서 내려오면서본 서울의밤야경 모습을 애써 뒤로하고~

아쉽지만 이시간들을 또~추억속에 고이~고이담아두고~발길을돌려야하는군요~

반가웠던 친구와의 서울의또다른 감성나들이길이~오래도록 기억속에 머물러있을것같고 저희 가족에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었던 친구의 따듯한 마음도 두고~두고 타국에서 살떨리도록 딩글~딩글허게 외로울때면 하나~하나꺼내서 야곰~야곰펼쳐보게될 것 같습니다~^^

                    

Thank you my friend...

 

 

 

 



작성자: 조선의국모
출처 : http://blog.daum.net/sunshine513/783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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