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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바스프사와 73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여수시, 바스프사와 73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5. 07.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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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손 제조공장 증설,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 생산
전남도.여수시vs한국바스프[주] 공장증설투자협약식1
여수시는 전남도와 함께 글로벌 기업인 독일계 종합회사인 바스프와 2018년까지 5780만 유로를 투자하는 협약식을 맺었다.
우량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여수시가 전라남도와 함께 28일 오전 글로벌 종합화학회사인 바스프사와 73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주철현 여수시장이 지난 5월 독일 만하임에 소재한 바스프 본사를 방문, 기업 임원과 면담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바스프사는 2018년까지 여수국가산단에 5780만 유로(한화 약 730억원)를 투자해 울트라손 제조공장을 증설, 연간 6000톤의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제품(PPSU)을 생산할 계획이다.

폴리페닐설폰(PPSU)은 기존 울트라손 제품(PSU, PESU)과 비교하여 충격강도가 약 10배 정도 높고 내화학성과 기계적 강도가 가장 우수하며 파이프 피팅, 젖병, 커피머신 부품, 의료기기 부품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바스프사와의 투자협약 체결로 지역에 22명의 추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바스프사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성공적인 투자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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