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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탈퇴한 선예·소희, 오늘도 응원…우리보다 더 긴장”

원더걸스 “탈퇴한 선예·소희, 오늘도 응원…우리보다 더 긴장”

기사승인 2015. 08. 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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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사진=이상희 기자

 밴드로 돌아온 그룹 원더걸스(예은 유빈 선미 혜림)가 전 멤버인 선예와 소희의 응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3집 'REBOO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원더걸스는 "3년만에 돌아와서 기분이 신기하고 새롭다. 거기다 밴드로 다시 나왔기 때문에 너무 좋다. 긴장이 많이 된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원더걸스를 탈퇴한 전 멤버 선예와 소희에 대해 예은은 "선예랑 소희는 오늘도 연락했다. 방금 전에도 문자가 와서 '내가 더 떨린다'고 하더라"라며 "다들 많이 기대하고 있으니 잘 지켜본다고 하더라. 긴장하지 말라고 많이 다독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국도 놀러온다더라. 항상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며 여전히 우애 깊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멤버 선예와 소희의 탈퇴로 예은, 유빈, 선미, 혜림이 재정비해 4인조 밴드로 컴백했다. 이번 3집 'REBOOT'는 타이틀곡을 제외한 곡들을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80년대 프리스타일, 레트로팝, 슬로우 잼 등 다양한 장르를 원더걸스만의 스타일과 사운드로 재해석된 12곡을 채웠다.


타이틀곡 'I feel you'는 박진영의 자작곡이자 프리스타일 장르의 곡이다. 프리스타일 음악은 신스 악기들과 싱코페이션 기반의 화려한 리듬을 결합시킨 장르로 원더걸스 멤버들이 직접 연주와 동시에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은은 피아노, 유빈은 드럼, 선미는 베이스, 혜림은 기타를 맡아 80년대 레트로 풍의 그루브한 리듬과 매혹적인 사운드 향연을 선보였다. 3일 정오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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