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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중동입국 5명 포함 ‘격리자 72명’

메르스 의심환자, 중동입국 5명 포함 ‘격리자 72명’

기사승인 2015. 08. 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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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여행 입국자 중 메르스 증상 의심자 2명이 추가 격리 검사 중이다.
 
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중앙관리대책본부는 중동여행 입국자 중 5명의 의심환자가 격리 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의심환자와 접촉한 72명을 격리해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2명의 중동 여행자가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격리됐다. 요르단에서 지난 1일 입국한 28세 남성은 2일 콧물 등의 증상으로 자가격리 중이다. 이 남성은 1차에서 음성이 나왔고 4일 2차 검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36세 여성은 2일 발열 증상이 확인돼 3일 격리입원 예정이다. 지난 2일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4일 2차 검사를 할 예정이다.


접촉 관찰자도 6명이 추가돼 총 72명으로 늘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3번 의심환자의 접촉자 6명이 추가됐고, 4, 5번 접촉자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3일 0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으로 변동 없고, 퇴원자도 총 138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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