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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라인프렌즈 카페&스토어’ 1호점 오픈

중국 상하이 ‘라인프렌즈 카페&스토어’ 1호점 오픈

기사승인 2015. 08. 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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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상해_디저트
중국 상하이 ‘라인프렌즈 카페&스토어’ 1호점에서 판매되는 디저트/출처=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는 지난 31일 중국 상하이 신천지에 캐릭터 관련 제품과 디저트를 함께 판매하는 라인프렌즈 카페&스토어 1호점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그동안 중국에서 상하이, 베이징, 청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바 있으나 정규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전개된 중국 내 팝업스토어와 달리, 이번 매장은 공간의 대부분을 디저트 카페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에서는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 브라운을 재현한 아이싱 쿠키 컵케이크와 캐릭터 빙수, 팬케이크 등 새로 개발한 중국 한정메뉴를 비롯해 캐릭터 마카롱과 쿠키세트 등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는 캐릭터 인형과 문구류, 중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상품들까지 총 700여 종에 이르는 제품을 선보였다. 오픈 첫 주말 내내 스토어 앞에는 5000명 이상의 대기인파가 이어지는 등 성시를 이루며, 약 100여종은 조기 품절된 상태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작년 여름부터 중국의 여러 거점지역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정규매장에서 다양한 제품들과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42도 불볕 더위 속에 일사병으로 쓰러져가면서도 서너 시간을 기다려 매장을 찾아주신 중국인 고객들께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31일 부산과 서울 영등포에도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세계 각지에 총 12개 매장을 동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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