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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강호동·이승기·이수근·은지원, 中 출국…보안유지 철저

‘신서유기’ 강호동·이승기·이수근·은지원, 中 출국…보안유지 철저

기사승인 2015. 08. 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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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은지원(왼쪽부터), 이수근, 이승기, 강호동/사진=조준원 기자

 전성기 '1박2일' 멤버가 모인 '신서유기' 팀이 중국으로 떠났다.


나영석 PD가 새로 만드는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팀이 시작을 알렸다. '신서유기'에 출연하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6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신서유기'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콘셉트 외엔 특별한 포맷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방송사를 통해 공개되는 것이 아닌, 인터넷 방송을 통해 대중들과 만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둔다.


앞서 CJ E&M은 "중국 현지에 일부 팬들이 집결해 안전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구체적인 지역과 편명, 출발 시각을 말씀드리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심지어는 출연자들의 소속사 관계자들 역시 떠나기 직전에 집합 시간과 장소를 고지 받았다. 제작진이 무엇보다 '보안'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신서유기'는 나영석 PD가 KBS에 있을 당시 '1박2일' 전성기를 끈 멤버들이 모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불법도박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이수근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많은 누리꾼들이 걱정 반, 기대 반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CJ E&M 이적후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를 연이어 히트시킨 나영석 PD가 '1박2일' 황금기 멤버들과 함께 한다는 점만큼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보안 속 철저하게 떠난 '신서유기'가 어떻게 완성될지 주목된다.


'신서유기'는 8월 말~9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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