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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점차 풀려…밤 11시께 대부분 해소

고속도로 정체 점차 풀려…밤 11시께 대부분 해소

기사승인 2015. 08. 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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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사흘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고속도로 정체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부분 수도권 중심으로 몰려 있던 상행선 정체 구간이 절정인 오후 5∼6시를 지나자 점차 줄고 있다.

정체구간이 가장 긴 곳은 서울춘천고속도로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 방향 설악나들목∼화도나들목 사이 등 모두 35.3㎞ 구간에서 차량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남청주나들목∼청주나들목 사이 등 모두 15.7㎞ 구간 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기 어렵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 방향 화성휴게소∼비봉나들목 등 모두 22.3㎞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마성나들목∼신갈분기점 사이 등 모두 24.5㎞ 구간에서 후미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오후 6시 현재 서울을 향해 출발하면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4시간 40분, 목포에서 3시간 40분, 강릉에서 3시간 10분, 대전에서 2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가 절정을 지나고서 전체 정체 구간 길이가 줄어들고 있다”며 “오후 11시가 지나면 정체는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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