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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골프클럽 최재천 대표 “골프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

더원골프클럽 최재천 대표 “골프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

기사승인 2015. 08. 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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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대표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골프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

골프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멤버쉽 회원권 분양회사 더원골프클럽의 최재천 대표는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 2004년 더원골프클럽을 설립하고 적은 금액으로 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골프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운동을 하기 위해 몇 억짜리 회원권을 꼭 취득했어야 하는 과거에 비해 회원가입과 그린피에 부담이 없는 회원권으로 여러 군데 골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쉽을 만들고자 했다.


그 결과 최 대표는 더원골프클럽을 통해 회원권 하나로 국내 30여개 제휴 골프장과 해외 10여개 협약 골프장에서 회원대우로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냈다.


-더원골프클럽의 최대 장점은 무엇인가.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가장 편리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국내 30여개, 해외 10여개의 골프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성에 가치를 둔 것이다. 회사 슬로건이 ‘대한민국 골프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인데 진정 골퍼를 위한 새로운 멤버쉽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또 회원가입 즉시 입회 보증금 반환을 보장한다. 7년의 입회기간이 만료되면 시설이용금을 제외한 보증금 전액을 반환한다. 회원전용 예약실을 운용해 전화 한 통이면 전국 골프장의 주중 주말 부킹을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월 평균 2회 ‘회원의 날’ 행사를 실시해 고객들과의 스킨십을 이어간다. 특히 우수회원 초청 국내외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계열사를 통한 맞춤여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더원골프클럽은 회원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많이 한다는데.
겨울철 자회사인 여행사를 통해 동남아 등에 많이 나가 골프대회 등을 개최한다. 해외 골프장을 알아보고 회원 100여명 연예인 10여명 임직원 10여명 120~150명 해외 골프여행 겸 대회를 연다. 이때는 아예 해외 골프장을 임대해 다른 여행객 골퍼들이 함께 하지 못하게 한다.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토너먼트 골프 대회도 연다. 유명 가수들도 동행해 시상식 겸 콘서트를 재밌게 한다. 골프장 규모는 36홀 이상이 돼야 한다. 또 골프장 안에 5성급 호텔과 연회장도 있어야 한다. 특히 식사에 한식을 특별히 준비한다. 다 회원들을 위한 것이다.


-최근 해외 골프대회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지난 6월 중국 웨이하이 골프장에서 골프대회 개최했다. 110여명이 함께 했는데 회원 중 한 분이 칠순을 맞으셨는데 딸이 깜짝 이벤트를 회사에 요청해 칠순 날에 맞춰 시상식과 공연을 펼쳤다. 110여명에게 칠순잔치를 받으셨고 생일축하노래도 불러줬다. 모든 분들이 감동을 받으셨다.


-더원골프클럽이 지향하는 플랜이 있다면.
우리는 이용에 중점을 뒀다. 시간선택과 골프장 선택이 용이해 회원권이 사장되는 일이 거의 없다. 매일 돌아가면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그리고 우리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한 번 회원을 가입하시면 계속적으로 유지하실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회원 숫자에 비례해서 수요와 공급을 맞춰 골프장을 늘려 나갈 것이다.


-더원골프클럽이 외부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언론 매체를 통한 광고효과 보다는 직접적인 영업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 광고비 등을 해외 행사비 등으로 돌려 내실을 다졌다. 맨투맨 영업이 고전적인 방식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골퍼들을 일일이 만나서 계약하고 있다. 또 회원들이 다른 회원들을 소개하기도 한다. 회원들끼리 서로 소개할 수 있도록 만족스러운 회원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고 좋은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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