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무료점검과 신차 시승으로 판매 촉진

18개 항목 점검서비스 시작...크레타 시승 기회도 제공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23일 현대차에 대한 무료점검 서비스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난달 21일 출시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레타의 시승행사로 실시하고 있다./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23일(현지시간) 현대차에 대한 무료점검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언제나 고객 가까이에(Always Around)’ 캠페인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8000개 장소에서 드라이 세차·냉각수 및 오일 점검 등 18개 항목에 걸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달 21일 출시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레타(Creta)를 시승하는 기회를 제공해 캠페인을 판매로 연결시키겠다는 전략도 세우고 있다.

또 현대차에 대한 제안과 차 성능과 애프터서비스에 관한 의견도 받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라케시 스리바스타바 현대차 인도법인 판매·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우리의 비전은 고객의 평생 파트너가 되는 것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프리미엄 현대차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고객들이 아주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오직 현대차 고객만을 위한 이번 캠페인이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0회째로 첫날 하루에만 현대차 470개 서비스센터에 1만대 가량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