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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리미엄 오븐레인지, 美 공략…신제품 6종 곧 출시

LG 프리미엄 오븐레인지, 美 공략…신제품 6종 곧 출시

기사승인 2015. 08. 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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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인기 연예인 에바 롱고리아가 22일(현지시간) 미국 LA 컬버시티 워시보우에서 열린 LG 오븐레인지 체험행사에 참석, 더블 오븐레인지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 = LG전자
LG전자는 22일(현지시각) 미국 LA 컬버시티 워시보우에서 프리미엄 오븐레인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오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행사에서는 인기 연예인이자 요리책 저자인 에바 롱고리아를 비롯해 카라 산타나, 제시 맷칼피 등 10여명의 할리우드 연예인과 함께 오븐레인지를 이용해 요리를 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다음달 미국시장에 출시할 전기·가스 오븐레인지 신제품 6종을 소개했다.

업계 최초로 가정용 오븐에 ‘프로베이크 컨벡션(ProBake Convection™)’ 기술이 적용됐다. 제품 뒷면에서 나오는 고출력의 열을 팬을 이용해 오븐 내부로 순환시키는 기술이다. 음식이 타지 않고 구석구석 알맞게 조리해주며 요리시간도 약 20% 줄여준다.

오븐 안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깔끔하게 닦아내는 ‘이지클린’ 기능은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됐다. 신제품 전면의 메탈 소재 조작부는 사용자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어 조작이 편리하며 세련된 느낌도 더했다.

전기 더블 오븐레인지(모델명: LDE4413, LDE4415)와 가스 더블 오븐레인지(모델명: LDG4313, LDG4315)는 각각 업계 최대 수준의 용량인 7.3 및 6.9 큐빅피트다.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다른 온도로 설정하고 요리할 수 있다.

2006년 미국시장에 첫 진출한 LG 오븐레인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성장했다. LG전자는 올해 유통채널을 확대해 판매량 증진해 힘쓴다. 3000개 이상 추가로 진입한다면 유통채널은 총 1만9000개에 이른다.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 사장은 “북미시장 빌트인 브랜드인 ‘LG 스튜디오’의 고급 이미지를 반영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오븐레인지로 프리미엄 가전 리더쉽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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