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 거야’ 송재희, 10kg 감량 “배우로서 멋있고 싶었다”

'다 잘될 거야' 송재희 /사진=이상희 기자 vvshvv@

 배우 송재희가 최근 10kg을 감량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송재희는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 제작보고회에서 “‘가족끼리 왜 이래’가 끝나고 나서 배우로서 내 몸도 한 번 멋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에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재희는 “그런데 마침 이 역할을 맡게 됐다”고 덧붙였다. 송재희가 맡은 유형준은 멋지고 매너 좋은 재벌 3세이지만, 부모로부터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연애가 하고 싶다는 가은(최윤영)에게 마음을 고백하게 되지만 거절당한다.

이에 김원용 PD는 “시청률이 20%가 안 되면 송재희와 노출 계약을 하고 노출을 시키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 잘될 거야’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가족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맛있는 쿡 드라마다.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