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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917명…평균 연령 26.7세

제50회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917명…평균 연령 26.7세

기사승인 2015. 08. 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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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917명의 명단이 27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2837명이 응시해 32.3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과목별 부분합격자는 1127명이었다.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하고 2차 시험을 올해에 본 ‘유예생’ 합격자가 8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1차를 통과하고 바로 2차까지 합격한 ‘동차생’ 합격자는 67명이었다. 작년과 올해 1차 시험을 모두 치러 동차생이면서 유예생이기도 한 합격자는 16명이었다.

최고득점의 영예는 총점 441.4점(평균 80.25점)을 받은 성균관대 재학생 조원호(24·남)씨에게 돌아갔다.

최연소 합격생은 연세대에 재학중인 김동현(21·남)씨이고, 서울대를 졸업한 오창남(41·남)씨가 최고령자 합격자였다.

합격자의 평균 나이는 26.7세이며, 26세의 합격자가 1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성 합격자는 23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25.5%를 차지했다. 지난해(216명·24.4%)보다 인원과 비중이 다소 늘었다.

전체과목 평균점수는 56.97점으로 지난해보다 7점 하락했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원가회계 60.76점 △회계감사 59.73점 △세법 57.12점 △재무관리 53.90점 △재무회계 53.52점으로 지난해보다 모두 하락했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나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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