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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클래식 수제화 브랜드 미시리코드의 색다른 시도, 단편영화 ‘일편단심(一片丹心)’ 공개

[동영상] 클래식 수제화 브랜드 미시리코드의 색다른 시도, 단편영화 ‘일편단심(一片丹心)’ 공개

기사승인 2015. 09. 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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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구두’를 소재로 단편영화 제작, 지난 2일부터 홈페이지 통해 공개

 

죽은 이들에게 신발이 필요할까? 


아시아투데이 박상만 기자 = 클래식 맞춤수제화 로퍼 브랜드 '미시리코드(MISIRICODE, 대표 윤미라)'는 ‘죽음’과 ‘수제구두’를 소재로 단편영화 ‘일편단심(一片丹心)’을 제작했다.


영화 ‘일편단심’은 미련 때문에 저승에 머물러 있는 자들에게 수제구두를 만들어 주는 ‘이든(유이든)’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속 ‘이든’은 미련을 떨치고 환생을 위해 다리를 건너려는 이들에게 정성을 담은 새 구두를 선물한다. 구두에 담긴 마음과 정성으로 새로운 희망을 전한다는 영화 속 메시지는 ‘미시리코드’의 장인정신과 가치관이 엿보인다.


‘미시리코드’는 이번 영화의 제작, 미술, 의상을 맡았으며, 영화 ‘테이크아웃’, ‘마천루’와 양희은, 전제덕, 마이큐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감성적인 세계관을 인정받은 이원준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영화제작에 유이든, 이선진, 정성윤, 김미려, 블레이크존슨, 이민지, 김호원, 이상, 박가영, 가오 등 다양한 배우들과 특별출연을 통해 매력적인 선율을 선보인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캘리그라피의 선두주자인 이상현작가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만남’, ‘이별’, ‘미련’ 등 3편의 클립 예고편이 공개된 영화 ‘일편단심’은 지난 1일부터 공식홈페이지(http://www.misiricode.com/)를 통해 본편을 공개했다.


한편, 미시리코드는 40년 이상 경력의 수제화 장인과 13년 경력의 베테랑 디자이너로 이루어진 클래식 맞춤수제화 브랜드로 전통적인 클래식 슈즈를 제작한다. 과학적인 분석과 정통 수제작 기법을 통해 높은 완성도의 맞춤 클래식화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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