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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J ] 오사카에 첫날 도착해서 뭘했지?

[꿈꾸는J ] 오사카에 첫날 도착해서 뭘했지?

기사승인 2015. 09. 0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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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방법은 JR선을 타고 교토역으로 바로 가거나

한큐선으로 가와라마치역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계산은 알아서 잘 해야 된다.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해서 시내에 몰려 있는 명승지만 하루 보고 오겠다하면

한큐투어리스패스+교토시내버스1day 패스 가 가장 싸게 먹힌다.

하지만 오사카에서 한큐라인을 이용하려고 지하철을 환승해야 된다거나 그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치하철 라인이 바뀐다고 무료환승이 안된다.

오사카에서 몇번 움직일 것 같고 이것저것 신경쓰기 귀찮다고 판단이 되면

간사이쓰루패스를 끊는 게 가장 편하다.

간사이쓰루패스는 2day, 3day가 있는데 본인의 여행조건에 맞춰 구매하면 되겠다.

오사카,교토,나라,고베까지 JR만 빼고 거의모든 치하철과 철도 버스를 무제한 탈 수 있다.

ㅋㅋ 나는 이것저것 신경쓰기 귀찮고 숙소가 어딜 가더라도 최소한 한번은 환승해야 되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간사이쓰루패스 이틀권을 끊는걸로^^

 

 

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짐을 맡긴 뒤 교토로 떠난다.

오사카에서 첫 끼니는 편의점표 두리뭉실한 주먹밥 스탈의 밥하나와 음료수하나.

시장이 반찬이라고 저때쯤이면 뭔들 맛있지 않을까?


 

오늘날까지도 오사카의 일기예보에는 일주일 내내 우산이 켜져있었다.

하지만 첫날을 이렇게 하늘이 맑았다.

 


 

교토역 이세탄 백화점에서 꼭 살것이 있다는 그녀 때문에 한큐선을 타고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려

C정류장에서 버스로 교토역까지 왔다.

C정류장에 오는 버스는 거의 교토역으로 온다.


 

언제봐도 교토역 천장은 멋지다.

 


 

주먹밥 하나로는 양이 부족해 ㅋㅋ

나도 뭔가를 잡숴주고 싶다.


 

그녀가 쇼핑하러 간사이 나는 영국풍이라고 써붙여 놓은 카페에서

떨어진 당과 더위에 허덕이는 내 몸을 깨워주기로 했다.

이세탄백화점에 꼼데가르숑 매장이 있다.

문열면 중국관광객과 한국관광객들이 물건을 다 빼간다고 소문이 나있다.


 

역 주변을 어슬렁거려 본다.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교토타워가 보인다.


 

교토역 1층부터 끝까지 일직선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오후에 도착했더니 역시나  그녀가 찾던 물건이 없어서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

후지다이마루백화점으로~ gogo~

 

 

 

가는 길에 일본스러운 디피도 보이고

 

 

멀리 후지다이마루가 보인다.

후지다이마루에도 꼼데매장이 있다.

거기서도 그녀가 원하던 물건은 없었다.

이렇게 다니다보니 반나절 뚝딱 지나갔다.

 

참고로 우리나라 여자애들이 에코백이나 커트러리 컵등등을 싸짊어지고 오는 프랑프랑 매장이 있다.

하지만 오사카에도 프랑프랑 매장은 있으니 굳이 무거운건 교토에서 오사카로 사들고 갈 필요없다.

일부러 찾아 갈 필요없고 봤을 때 사두자 그런거라면 알아서 사시도록.

 

후지다이마루백화점은 한큐가와라마치역과 연결되어 있다.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오사카로 돌아온다.

어여 돌아가서 쉬고 싶다.

 




작성자: 꿈꾸는 J
출처 : http://blog.daum.net/brunchcafe/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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