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는 김소연과 곽시양이 새롭게 합류해 달달하고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결혼의 설렘과 상대방이 누군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한껏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한 두 사람에게 제작진은 ‘일주일 후 신혼집에서 만남을 가지세요’라는 미션 봉투를 전달했다.
첫 만남 당일 신혼집에 먼저 도착한 김소연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소파에 앉지도 못하고 덥다고 냉장고를 열고 방을 구경하러 들어갈 때마다 아무도 없는 빈 집에 “실례합니다”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혼집에 도착한 곽시양. 김소연은 얼굴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며 떨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하는 반면, 곽시양은 자신이 준비한 프러포즈 동영상을 김소연에게 보여주고, 김소연이 동영상에 집중한 사이 몰래 뒤에서 양초를 켜고 꽃다발을 드는 등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한 본격 프러포즈를 준비했다.